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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들의 가치와 제품을 알리고자 매년 박람회와 체험학교 등을 운영해 왔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야외 공간으로 무대를 옮겼다. 구청 내부에서 소규모로 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더 많은 지역 주민과 만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다.
판매존에서는 생활소품과 업사이클링 굿즈,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사과고추장 만들기, 폐유리를 활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즈와 클래식 공연이 열리는 힐링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 등도 마련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강남소셜마켓이 가치 있는 소비와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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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