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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천50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학력 신장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전북교육청은 설명했다.
주요 예산은 독서·인문 교육 62억원, 전북형 AI서비스 구축 50억원, 다문화교육 19억원, 학교 안전관리 강화 20억원, 학교시설 환경 개선 270억원,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확충 163억원, 학교 체육시설 개선 23억원 등이다.
이 예산안은 전북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7일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올해 핵심 과제인 학력 신장과 책임교육의 안정적 이행과 학교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둬 예산안을 짰다"며 "원활한 예산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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