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9월 17~18일 개최

[나주시 제공]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담론의 장인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NGEF2025)'이 오는 9월 17∼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 포럼의 주제는 직류(DC), 분산 에너지(DER), 디지털 AI(Digital AI)를 함축한 'DDD, Energy Transition'으로 정했다.

문승일 켄텍 연구원장을 위원장에, 지자체와 지방의회, 한전, 지역 대학, 에너지 전문가 등 13명을 위원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는 최근 주제별 연사 초청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방안, 국제 협력 확대 전략, 개최 장소인 켄텍의 공간 구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에너지포럼은 '분산 에너지, 수소에너지, 원자력과 핵융합'을 주제로 UC버클리의 리처드 뮬러 명예교수를 기조연설자로 초청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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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