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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하반기 개관할 해양치유센터의 프로그램 질을 높이기 위해 계절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단 개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식단 개발 후 2차례 이상 품평회를 열고, 식단 표준화를 위한 조리법 책자도 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치유음식의 개념 정립과 더불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안전성을 분석해 활용법을 제시하겠다"며 "태안해양치유센터가 국내 최고의 치유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8천478㎡)로 건립 중인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천연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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