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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 실현과 행복한 어촌 조성을 위해 올해 8개 수산 분야에 857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산식품 산업 고도화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122억원을 투입해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 수산물 가공공장 설립, 수산물의 국내외 판로 확대 등을 추진한다.
노후화된 어촌 인프라를 개선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에 257억원, 어업인의 복리 향상에 198억원을 각각 배정한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수산업 육성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과 복지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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