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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은 이상덕 청장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 자원봉사자는 총 200여 명으로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등 대회 전반에 걸쳐 안내와 통역 등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15일 컨벤션센터 앞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이상덕 청장은 "국내에서도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응원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이 국내 중소기업과 재외동포 경제인을 이어주는 징검다리로, 대회의 성공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고 격려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은 "미국 전역에 있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해온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는 노상일 대회 조직위원장과 강신범 공동운영본부장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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