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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홍보대사' 100명 선발…23개국 외국인 60명 포함

기사입력 2025-04-17 16:50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일 인천 중구 월미도 놀이시설이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 soonseok02@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인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2025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버서더'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만 앰배서더'는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 등 1천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한다는 기치 아래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23개 국적 외국인 60명, 내국인 40명 등 100명으로 구성된 앰버서더는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인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앰배서더가 다양한 홍보 소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시설 견학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방안, 인천 인증 사진 명소 발굴, 글로벌 도시 인천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분과별 간담회를 열어 앰배서더의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다양한 국적의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를 세계 곳곳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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