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가 지난 13일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및 6개 사행산업기관과 함께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과 불법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불법도박의 폐해 홍보, 불법도박 근절 서약, OX 퀴즈 등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건전 레저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도박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건전 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니즈를 들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감위 및 사행산업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불법도박 예방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