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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객 및 화물 운송 현황 전반에 대한 품질 심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여객 운송 과정에서 현장 직원들이 항공 안전 및 보안 보고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지, 지점의 교육 관리 체계와 교육 교재 구성 및 평가 방식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하였으며, 지상조업장비의 관리현황과 조업절차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화물 운송 품질 점검에서는 조업사 시설과 장비의 적절한 유지·관리 여부와 화물보관 시설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지를 살폈으며, 관련 직무 교육과 화물 처리 절차가 국제 규정과 항공사 자체 규정에 부합하는지를 비롯해 항공기 안전 운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물품 반입 관련 보안 검색과 사전 차단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지는지 확인했다.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바탕으로 2024년 10월 3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8000명의 여객과 1300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현재 주 4회(월·화·목·토) 운항 중인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이달 말부터 주 6회로 증편하며, 오는 5월 말부터는 주7회(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재 운항중인 장거리 노선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전반적인 운항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