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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카카오 권대열 CA협의체 ESG위원장,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장애인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협력체다. 장애 당사자가 서비스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50명으로 구성되며, 서포터즈는 1년간 서비스 이용 중 발견한 접근성 이슈를 실시간으로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1기 서포터즈분들의 열정 덕분에 2기는 규모를 더 확대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