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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약품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 제정한 '제9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함병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함 교수는 우울증 환자 치료·회복에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대한민국 정신의학 발전과 우울증 회복에 기여하는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도준 의학상은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국내 정신 의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고자 2016년 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제정한 상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