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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퓨리오사AI는 최근 군 정보시스템 관계자와 군인공제회C&C, 시스원, 누비콤 등이 참가한 가운데 퓨리오사AI의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AI 솔루션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퓨리오사AI의 대표 제품인 AI 추론용 NPU '레니게이드'(RNGD)와 이미지 및 영상 분석 등에 특화된 '워보이'(WARBOY)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저전력, 고성능 특성을 활용해 군사 작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용화된 국내산 군 정보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6월 열린 국방대전에서 퓨리오사AI 기술을 기반으로 '이동형 대대급 AI 전술 플랫폼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퓨리오사AI는 지난해 11월 일본 AI 엑스포에 공동 참여해 소프트뱅크 그룹, NEC, 메이덴샤 등 일본 주요 AI 기업에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강병수 팬스타그룹 미래사업총괄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방 관계자들이 국방 관련 AI 정보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이해가 한층 넓어졌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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