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울주군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 현수막 지정게시대와 벽보게시판을 일제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노후되거나 파손된 게시대를 교체·보수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한다.
특히 이용 빈도가 낮거나 안전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철거 또는 위치 조정 등 실효성 있는 정비에 나선다.
정비가 완료된 게시시설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안내와 홍보도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광고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