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초기 보호 체계' 시범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초기 보호 아동에게 조기 진단과 적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역 단체 단위의 자원을 활용해 보호 서비스로 연계해준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상반기 안에 선정한 뒤 3분기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말까지로, 필요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행정지원 및 심리치료 인건비, 기존 아동 치료 재활사업 지원(최대 5천만원), 아동복지시설 기능 보강 사업비(3억원), 검진비 및 심리상담 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soh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