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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을 순회한다.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차량으로 총 62㎞의 코스를 함께 둘러보게 되며,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의 도보 구간이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서울역(07:30), 김포공항(08:10)을 경유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57회 운영, 654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화군은 역사적으로 외세 침입을 막아낸 국방의 요충지로, 한반도 평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특히, 해안가에는 군사 요새인 돈대 유적이 여전히 평화의 상징물로 남아 있어 이번 테마노선 운영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강화평화전망대에서는 장애물 없이 북한 개성 일대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실향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대룡시장과 인천 최초의 지방 정원인 화개정원 등도 관람할 수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박용철 군수는 "인천 유일 DMZ 강화 코스에서는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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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