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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라이즈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13개 대학으로부터 총 115개 과제를 신청받아 선정평가위원회의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91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10일간의 이의신청과 사업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중 강원라이즈 센터와 대학 간 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선정 과제 수행을 위해 올해 도내 13개 대학에는 775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도는 미선정 과제를 포함해 70억원 규모의 추가 공모도 오는 5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등 강원라이즈 위원회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도와 함께 강원라이즈 사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공동위원장에는 정재연 강원대 총장을 선출했다.
강원라이즈는 대학·지역이 함께 만드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비전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사업이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회의는 5년간 각 대학에서 시행할 사업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의"라며 "방대한 양의 자료를 닷새간 외부와 차단된 채 숙박하며 심사해 주신 외부 평가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