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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선박을 예인하던 예인선에서 불이 나 약 10시간 만에 꺼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연안구조정 4척, 방제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부산항공대 헬기 등을 투입해 예인선에 타고 있던 4명과 A호에 타고 있던 1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해상에서 진화작업을 펼쳐 19일 오전 1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선박은 감천항 부두로 옮겨졌고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에 들어가 오전 4시 44분께 불을 모두 껐다.
해경은 화재 원인과 해양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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