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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산불 예방을 위해 내려졌던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최근 비가 내리고 나무에 잎이 돋아나 산림 내 건조 상태가 완화됨에 따라 행정명령을 전면 해체하기로 했다.
다만 행정명령 해제 후에도 화기·인화 물질·발화 물질을 소지한 채 산에 들어가는 행위는 금지된다.
손초희 시 녹지과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산불로 인한 피해 없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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