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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육성자금은 운전·시설자금 대출의 이자를 2∼3% 보전해주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특례보증은 매출이나 업력이 부족해 신용평가에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중소기업 1억원, 소상공인 5천만원 한도로 보증이 지원된다.
춘천시는 올해 1분기 279개 기업에 153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으며, 특례보증은 약 95% 지원했다.
사업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최대 4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신청은 협약 금융기관(25곳)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뒤 시청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자금 지원 확대가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