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오는 25일까지 5일간 몽골 현지에서 보건부·관련 기관과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역학조사 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역학조사 교육에서는 홍역·결핵 집단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감염 경로 추적, 접촉자 관리 등의 대응법을 알려준다.
질병청은 아시아 지역 내 공중보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몽골 감염병 대응 공조 강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수행하며 한국의 질병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감시·진단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fat@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