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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카드와 모바일(QR) 결제기능이 통합돼 새로 출시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새롭게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를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보유 한도 200만원 내에서 10% 할인된다.
또한 최대 40%의 전통시장 소득공제는 물론 카드사용 실적에 합산해 반영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외에 골목형상점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강릉에는 포남용마거리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최근 고물가 속에서 물가에 민감한 20∼30대 청년층에서 40∼50대 중장년층으로 '짠테크'(짜다+재테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지 방문객도 많은 전통시장 특성상 온누리상품권은 가맹점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할 만하다.
홍선옥 소상공인과장은 "소비자에게는 최대 10%의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가맹점에는 편리한 결제 시스템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 고객 유입 효과가 있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웃음꽃 피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