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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대원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도에 발생했던 대규모 공사 미수금과 대손 충당금이 해결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매출은 2천772억원,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67%, 유동비율은 331%로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대원 측은 설명했다.
대원은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남부 지역 산업·관광단지 프로젝트, 바리아 붕따우성 타운하우스, 빈딘성 고급 주상복합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김포시 북변2구역에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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