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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연, 스타트업 인애이블퓨전과 핵융합에너지 개발 협약

기사입력 2025-04-21 15:01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21일 대전 연구원 본관에서 핵융합 스타트업 인애이블퓨전과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했다.

인애이블퓨전은 전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과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무차장을 지낸 이경수 박사와 최두환 전 포스코ICT 대표가 함께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핵융합 스타트업이다.

해외 핵융합 사업의 장치·설비 제작 수요와 국내 정밀제조 역량을 연결하는 핵융합 기술·엔지니어링 플랫폼으로, 국내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핵융합 에너지 상용 가속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융합 분야의 공동연구개발사업을 발굴·추진하는 한편 연구 관련 정보와 인력을 교류할 예정이다.

오영국 핵융합연 원장은 "민간과 공공이 힘을 모아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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