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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선정된 사업 수행 단체는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예술가와 협업해 축제·상품을 기획하고 주민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레인메이커'다.
레인메이커는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6억 원을 지원받아 '북성로 공구(共求) 마을'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중구 북성로에서 청년들이 원하고 꿈꾸는 무엇이든 만들고 함께 구해간다'는 의미에서 지속 가능한 청년 정주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공구마을 소통채널 주민공동체(도르래), 공유공간 주민센터(톱니바퀴), 연계·협력 상호배움터, 개인 프로젝트(탱커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현재 전국에서 39개의 청년마을이 운영 중이다.
msh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