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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럭의 바퀴가 빠져 4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무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50분쯤 충칭시 외곽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대형 트럭의 세 번째 차축의 바깥쪽 타이어가 갑자기 빠졌다.
피해 여성은 휴게소에 주차돼 있던 다른 대형 트럭 운전사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앙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트럭 기사는 "주행 중 이상을 느껴 휴게소로 진입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기사를 상대로 해당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