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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을 시행한 총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집행률, 사업 관리 우수사례, 사전절차 추진 현황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울주군을 포함한 6곳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주군은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마무리 단계인 '송정항 어촌뉴딜300사업',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설계 진행 중인 '평동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2개 어촌·어항재생사업을 하고 있다.
평가 결과, 울주군은 적극적인 관계자 협의와 신속한 사업 및 예산 집행을 통해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이끈 점이 호평을 얻었다.
또 해양레저체험장 운영을 위한 인명구조 자격증 등 인적자원 양성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소득사업 브랜드 개발 등 현실성 있는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울주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어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평동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안전한 어항시설 구축과 어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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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