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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사가정시장이 올해 제2차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특성화 첫걸음시장 기반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사가정시장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 결제 편의성 개선 ▲ 가격·원산지 표시 정비 ▲ 위생·환경 인프라 개선 ▲ 상인 조직 역량 강화 ▲ 시장 안전관리 등에 나선다.
면목동에 있는 사가정시장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가까운 입지, 용마산 등산객 유입, 주거 밀집지 인근 상권이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가정시장이 복합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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