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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가 네덜란드 아동그림책 작가 딕 브루너의 토끼 캐릭터 '미피'를 테마로 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한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다카무라 고타로 사장은 "규모나 투자 면에서 개업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가을에는 그림책에 그려진 장면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추가할 계획이다.
신문은 "하우스텐보스는 60대이상 연령층이 방문객의 40%가량을 차지해 10대나 20대 등에 화제가 될 장소 만들기가 과제였다"며 "미피를 기용한 테마파크는 세계에서도 처음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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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