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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선관위, 대통령선거 사무 공무원에 합당한 보상 노력

기사입력 2025-04-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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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공무원노조 대선 사무 개선 요구에 개선·검토 표명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업무에 투입될 조합원들을 위한 선거사무 개선 요구에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보상·개선 등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원공노에 따르면 시 선관위는 투표참관인 교육에 대해 "투표참관인 교육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나, 투표관리관 교육 시 참관인의 과도한 요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투표참관인의 참관 방법 등 안내 문안을 제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읍면동 서기·간사·주민등록담당자의 휴식 시간 보장과 관련해서는 "지방공무원복무규정 개정 시 간사·서기 등에 대한 부분이 제외된 것을 알고 있으며, 지속해 건의하여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선거 때 사전투표 관외 봉투 개표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어 불편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개표장소의 면적, 부서 수 등을 고려해 효율적인 개표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앞서 원공노는 시 선관위를 방문해 읍면동 서기·간사·주민등록담당자의 휴식권 보장, 투표 참관인에 대한 교육, 원활한 개표 진행 등에 대한 조합원 의견을 전달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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