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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업무에 투입될 조합원들을 위한 선거사무 개선 요구에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보상·개선 등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읍면동 서기·간사·주민등록담당자의 휴식 시간 보장과 관련해서는 "지방공무원복무규정 개정 시 간사·서기 등에 대한 부분이 제외된 것을 알고 있으며, 지속해 건의하여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선거 때 사전투표 관외 봉투 개표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어 불편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개표장소의 면적, 부서 수 등을 고려해 효율적인 개표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앞서 원공노는 시 선관위를 방문해 읍면동 서기·간사·주민등록담당자의 휴식권 보장, 투표 참관인에 대한 교육, 원활한 개표 진행 등에 대한 조합원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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