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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2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4'에는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이 출연해 갑상선암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한 암 투병 이후 관리를 위해 일어나면 가장 먼저 혈압 체크를 하고 있다는 점, 스스로를 더 소중하게 다루게 됐고 몸에 좋지 않은 건 덜 하려고 해 자연스럽게 금연하게 된 점 등을 담담하게 밝혔다. 아울러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한 자선 사업도 공부중이라고 전했다.
장근석이 투병 중인 갑상선암은 2022년 기준 전체 암의 1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이다. 다른 암보다 진행 속도가 느리고 발견 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했을 때 예후가 좋아서 '착한 암'으로 불리고 있는데, 초음파 검사 일반화로 진단이 빨라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남성 갑상선암 환자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2022년까지 남성 환자 증가율은 23.4%에 달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