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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의 올해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 13개사를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통신·보안·데이터, 블록체인·딥테크, 마케팅, 보험, 환경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해운 물류환경 규제, 항공기 리스, 펫보험 등 스타트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선보이는 팀도 포함됐다.
13개 신규 입주사는 이달부터 최대 1년 6개월간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해 사무공간과 멘토링 및 투자 유치 연계 서비스 등을 지원받는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마루 신규 입주사 선발 과정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스타트업들 만나볼 수 있었다"며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를 기반으로 입주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고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