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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부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는 공공시설 중에서 주요 관광지인 박물관벨트화지역(박물관, 조선은행, 18은행,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금강권 지역(3.1운동기념관, 채만식문학관, 금강미래체험관)의 입장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5월 말까지 시 공보협력과 고향사랑기부계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고향사랑기부계 담당자(☎ 063-454-2612)로 하면 된다.
시는 할인 등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민간 업체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할인가맹점 스티커를 발행하고, 시 누리집과 홍보물을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최동위 시 공보협력과장은 "기부자들이 군산시를 방문해 가맹 업체를 이용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해 기부자와 지역 업체 모두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