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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23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국립목포대, 해송해상풍력발전과 '해상풍력 인력양성 업무협약(MOU)'을 했다.
업무협약에 이어 87개 해상풍력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해송해상풍력발전 공급망 기업 설명회가 열렸다.
전남도는 국가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용량 31.9GW 중 18.7GW를 허가받았다.
목포·신안·영광·완도·해남 등에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진행되면 1GW당 800명 가량의 전문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지자체·기업·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일관된 원칙을 바탕으로 해상풍력산업을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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