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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아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적극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특수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특수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21일 서울나래학교(지체장애 특수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25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시의원들과 함께 서울서진학교(지적장애 특수학교)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특수학교 설립 초기 주민들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지역마을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마을공동체에 안착한 사례를 시의회와 공유하고,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청취해 장애-비장애학생 모두가 행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특수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무성을 더욱 높이고 특수학교 설립 및 특수교육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한 시의회-교육청의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