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2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5 관광·마이스 잡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면접 등을 거쳐 놀이시설 운영, 객실 관리, 식음료 서비스, 사무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은 1천1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국제회의와 박람회 유치도 늘어나고 있어 관련 분야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한 전문가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과 취업 컨설팅 등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잡페어는 관광·마이스 산업의 인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