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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1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요 분석 과제별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향후 정책 활용과 행정 개선을 위한 정밀 분석에 돌입했다.
앞서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11개 부서의 16개 핵심 분석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분석 대상은 인구·관광·교통·소비·복지·주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익산사랑상품권(다이로움) 이용 실태와 소비계층별 효과 분석, 지역 음식업소 소비패턴과 외지인 선호 음식 분석을 통해 음식관광 콘텐츠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버스노선별 승하차량 분석을 통한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방안 마련 ▲불법 주정차 단속 효율성 개선 ▲주차장 수요공급 현황 파악 ▲공동주택 매매가 추이 분석 등 다양한 과제들이 추진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고독사 위험군 분류 ▲노인복지서비스 수요 예측 ▲청년일자리 유치와 연계한 디지털기업 입지 분석 등 실질적인 정책 도출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통계 분석을 넘어, 문제 해결 중심의 실행 가능한 데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데이터는 익산의 오늘을 진단하고, 시민의 내일을 설계하는 힘"이라며, "숫자 너머의 일상을 읽고, 시민이 체감하는 똑똑한 변화로 익산의 내일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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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