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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몽골 대법원 연수단이 대전지법과 청주지법을 방문해 전자 소송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
이어 청주지법에서 어린이집, 의무실, 사법접근센터, 종합민원실 등 청사 시설을 둘러봤다.
몽골 대법원은 오는 6월 대법원 이전을 앞두고 한국 법원의 전자소송과 청사 시설에 대한 관심이 많다.
지난 19일 입국한 몽골 연수단은 오는 27일까지 사법연수원, 법원도서관, 사법정책연구원, 법원공무원교육원, 서울고등법원, 대법원 등을 잇달아 방문한다.
전국 법원 관계자 37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여행은 2014년부터 몽골과 베트남 등에서 학교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최광희 희망여행 공동대표는 "한국과 몽골 법원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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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