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비스페놀 A, 비스페놀 S, 비스페놀 F 등 비스페놀 3종에 대한 통합 위해성 평가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상생활을 통한 노출 경로를 모두 고려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4년 기준 우리 국민의 비스페놀 A 총 노출량(0.005 μg/kg 체중(b.w.)/일(day))은 평생 노출돼도 위해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유해물질 노출량을 의미하는 인체 독성 참고치(20 μg/kg b.w./day)의 0.02%(위해지수 0.0002)로,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이었다.
비스페놀 S와 F도 인체 위해 우려가 낮은 수준이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