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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부산에 다녀오려는 충남 서산시민이 직행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직행 시외버스는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당진을 거쳐 부산서부(사상)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하루 2회 왕복하며, 편도 소요 시간은 약 5시간이다.
서산 출발시각은 오전 8시 55분과 오후 2시 55분, 부산 출발은 오전 8시 30분과 오후 4시 10분이다.
지금까지 부산에 가려면 버스를 이용해 대전까지 간 뒤 KTX 등 기차로 갈아타야 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민 이동권 확대와 광역 교통망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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