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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예방접종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을 맞아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한국GSK가 지난 25일 대한민국 성인예방접종 확대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한영국대사관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대사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숀 블레이클리(Sean Blakeley) 회장, 한국GSK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 및 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인예방접종의 확대를 목표로 한 협력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한국GSK 대표이사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백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GSK는 백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7종의 백신이 한국의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하며,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GSK역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에 대비하는 것이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는 핵심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혁신적인 백신을 제공하고 주요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성인 예방접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