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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와 정지민 선수가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지민 선수 역시 26일(현지시간) 중국 우장(WUJIANG)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차 월드컵' 여자 스피드 부문에 출전해, 본인의 최고 기록은 물론, 한국 여자 스피드 부문 신기록을 모두 경신하는 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 및 정지민 선수가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월드 톱클래스 기량을 선보이며 메달을 획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갖춘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노스페이스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권 최초로 개최되어 온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각각 장기 후원하는 한편, 오는 5월 17일 개최될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TNF 100 강원' 등 대규모 이벤트를 직접 개최하는 등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