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꿈의 도시 울산, 꿈꾸는 녹색 정원놀이터'를 부제로 미니정원이 마련된다. 꼬마 정원사와 공룡정원 포토존, 미니 화분 만들기,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예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경찰관, 소방관, 기상캐스터 등 직업 체험 공간, 인공지능(AI) 캐리커처 등 4차 산업 체험 공간 등도 마련된다.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모범 어린이로 선정된 2명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14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아동복지 유공자 4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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