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아 새 단장한 용인 캐리비안베이, 내달 1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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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 소재 에버랜드는 워터파크인 캐리비안베이가 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날 연휴를 포함한 가정의 달 시작과 함께 1일부터 메가스톰, 파도풀 등 인기 야외시설을 비롯해 유수풀, 아쿠아틱센터 등이 가동된다.

이어 여름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는 7월 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이 순차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캐리비안베이는 3월 초부터 진행된 봄 단장 기간 아쿠아틱 센터에 신규 빌리지를 도입하고, 고객 동선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는 등 물놀이 시설과 편의 공간을 재정비했다.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한 캐리비안베이 대표 어트랙션 메가스톰은 대기 동선에 워터 스프레이가 설치돼 다가올 여름에도 더위를 식히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캐리비안베이는 봄 시즌 가족 패키지, 사전예약 우대, 학생 우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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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