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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의료 인생 담아 '부드러움의 힘, 따뜻한 의사 이기형' 출간

장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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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9 08:06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 산하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성장내분비센터 이기형 교수가 자신의 의료 인생과 진료 철학을 담은 에세이
'부드러움의 힘, 따뜻한 의사 이기형'을 출간했다.

이기형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월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며 소아 내분비 및 비만 치료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진료를 이어온 국내 소아내분비학의 대표적 권위자이다.

소아내분비학, 성장장애, 소아비만, 당뇨병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업적을 보유했으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소아내분비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내며 의료행정 분야에서도 헌신해 왔다.

'부드러움의 힘, 따뜻한 의사 이기형'은 30여 년간의 의료 인생을 되돌아보며, 아이들과 가족, 동료 의료인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키 성장을 돕는 '키다리 선생님', 19년을 이어온 '참살이 캠프' 등 성장 치료와 환자 돌봄에서의 진심 어린 헌신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또한 책 말미에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전한 감사의 인사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깊은 울림을 전한다.

현재 이기형 교수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성장내분비센터에서 제2의 의료 인생을 이어가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의료를 실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30년 의료 인생 담아 '부드러움의 힘, 따뜻한 의사 이기형'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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