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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국내 진출 이후 최고 매출을 경신,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꾸준히 추진해온 고객 중심 활동과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전개와 맥런치, 해피스낵 등 가성비 메뉴 플랫폼 강화 및 M오더 등 디지털 고객 편의성 증대 노력 등이 대표적이다.
기부금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10억여 원으로, 대부분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 'RMHC Korea'에 전달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신규 매장 출점과 리뉴얼 시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