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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웃었다. 노리던 금메달은 아니었다. 동메달을 따냈지만 그는 그마저도 감사했다.
경기 결과에는 살짝 아쉬워했다. 역시 스타트였다. 볼트는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보통은 달리면서 만회한다. 하지만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 금메달을 따지 못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최선을 다했다. 나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관중들 때문에 나는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