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체육회(회장 박갑철)는 7일 오후 6시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정기 연고전 전승 기념 '2017년 연세체육인의 밤'을 개최한다.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에는 올해 정기전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거둔 5개부의 사령탑인 신재흠(축구), 김도현(럭비), 윤성엽(아이스하키), 조성현(야구), 은희석(농구) 감독이 받는다. 또 우수 교수상에는 조남기 숙명여대 교수, 우수학업 선수상은 송형철(아이스하키), 연승민(싱크로나이즈드)이 수상한다.
연세체육회는 이날 행사에서 정기 연고전 전승의 주역인 5개부 선수 가운데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 손연재는 장학금 모금을 위한 '연세체육회 창립 70주년 기념 사진집' 판매를 위해 사인회를 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