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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20·성남시청)이 12년만의 3관왕을 위한 힘찬 진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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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림픽에서 여자 1000m는 한국의 금메달 텃밭이었다.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와 1998년 나가노 대회 때 전이경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6년 토리노 대회 때 진선유, 2014년 소치 대회 때 박승희가 시상식대 맨 꼭대기에 섰다. 지난 6차례 올림픽 무대에서 무려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최민정과 심석희가 그 찬란한 역사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