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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 좋다. 체력을 비축했다.
정 현의 2회전 상대는 질 시몽(프랑스·72위)-매슈 에브덴(호주·76위) 경기의 승자가 된다.
마이애미 오픈은 4대 그랜드슬램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정 현은 올해 첫 메이저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에서 4강을 밟았다.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선올해 BNP 파리바 오픈 8강이 자신의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 1번 시드는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 2번 시드는 마린 칠리치(3위·크로아티아)가 받았다.
지난 주 BNP 파리바오픈 8강에서 페더러를 만나 패한 정 현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해야 페더러와 리턴매치를 치를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