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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파이터 조영준(24·쎈짐)이 중국 WBC 대회에 출전하며 원정 경기 승리를 노린다.
상대인 황젠유에는 ROAD FC 대회에서 수차례 뛰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파이터다. ROAD FC 데뷔전이었던 XIAOMI ROAD FC 032에서 '킥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의 오두석을 꺾었고, 위창자오, 이와타 케이스케를 연파하며 승승장구 했다. 산타 베이스의 타격이 일품이기에 조영준과 치열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원정 경기에 나서는 조영준은 "해외 원정 시합을 뛰게 됐는데, 화끈하게 경기하고 올 생각이다. 이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